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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웹툰 ‘외모지상주의’ 얼짱 작가 “내 경험 반영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10:18
2016년 1월 8일 10시 18분
입력
2016-01-08 10:16
2016년 1월 8일 10시 16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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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태준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상 쫓기며 살았다. 인지하지 못한 채로. 마음이 병들어 있었다. 자각했으니 지금부터라도 치료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태준은 ‘얼짱’ 출신답게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등 훈훈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유명 쇼핑몰 CEO인 박태준은 지난해 웹툰 작가에 도전해 포털사이트에서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연재 중이다.
‘외모지상주의’는 뚱뚱하고 못생긴 고등학생 주인공이 잘생긴 몸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박태준은 과거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픽션이라 생각하는데 내 경험이 반영된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관심 받고 인정받았던 이유가 ‘외모’였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 = 박태준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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