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43)이 손석희 앵커(60)의 외모를 칭찬한 가운데, 과거 손석희를 이상형으로 꼽은 김아중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아중의 이상형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당시 김아중은 “왜 연애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렵다 사람 사귀는 것이 쉽지 않다. 사람들 많은데나가서 많이 어울려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 외로운 것은 싫은데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있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네가 나와 만나서 그 남자 이야기만 세 시간을 한 적이 있다. 그 사람이 왜 좋느냐”며 김아중의 이상형인 특정인을 언급했다.
김아중은 “나도 잘 모르겠다. 딱 정리해서 이상형이 한석규인데 그 사람과 공통점이 있지 않느냐. 섹시함과 푸근함이 함께 있는데 그 매력이 공존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제동은 “내가 손석희 형보다 못 한 것이 뭐가 있느냐”고 말해 김아중의 이상혀잉 손석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정우성은 7일 자신이 제작하고 주연한 신작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홍보차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했다.
이날 정우성은 손석희 앵커에게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더니, 갑작스럽게 “잘생시겼네요”라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멋쩍게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