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 총선 로고송 쓰려던 與, “당 차원에선 안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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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8일 12시 09분


이애란의 ‘백세인생’이 총선을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친숙한 멜로디에 정치적 메시지를 실어 보내면 홍보효과가 매우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새누리당은 최근 선거 로고송으로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개사해 쓰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하지만 이애란 ‘백세인생’의 저작권자인 작곡가가 독점 사용 대가로 5억 원을 요구해, 계획을 접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 차원에선 쓰지 않되 후보가 개별적 접촉해 사용하는 것은 자율에 맡길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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