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확성기 방송이 8일 정오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애란(51)의 백세인생도 북녘 땅에 울려 퍼진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틀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자친구, 아이유, 에이핑크 등 젊은 남자들에게 인기 높은 걸 그룹들의 노래도 함께 선곡했다고 덧붙였다.
백세인생은 이애란은 인터넷에서 '전해라 짤방'이 퍼지면서 데뷔 25년 만에 벼락스타가 됐다.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선거 로고송으로 쓰려다 포기한 사실이 알려져 한 번 더 화제가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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