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터보의 김종국이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가운데, 개그우먼 이국주와 뽀뽀한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선 이국주, 홍윤화, 박지현이 걸그룹 AOA의 ‘심쿵해’,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패러디했다.
이날 홍윤화는 무대 아래에 있던 이광수에게 다가가 “안아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
그러자 이국주가 김종국을 무대로 끌어냈다. 이국주는 김종국에게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당황하던 김종국은 이국주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에 이국주는 “저희 열심히 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그룹 터보, 티아라, 가수 채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채연은 19세 당시 터보의 팬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20년 전 ‘TV데이트’라는 프로그램에 김종국 팬으로 출연했다”면서 “SBS ‘엑스맨’ 출연 때 김종국과 다시 만났지만, 2년간 서로 방송서 만났던 기억을 털어놓지 않고 서먹한 관계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엑스맨’에서 김종국 씨가 ‘반갑다 진숙아’ 해주셔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