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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윤박, 조모상… 길에서 넘어져 뇌출혈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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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13:49
2016년 1월 8일 13시 49분
입력
2016-01-08 13:47
2016년 1월 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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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배우 윤박이 조모상을 당했다.
윤박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박의 조모께서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8일 한 매체는 보도했다.
고인은 3주 전 길에서 넘어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윤박은 평소 친할머니와 같이 살며 생전 고인을 각별히 따르고 사랑하는 효심 깊은 손자였다. 군복무 중에도 휴가를 나오면 할머니를 모시고 영화관에 갈만큼 속깊은 손자였고, 고인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난 3주 동안에도 병실을 지켰다.
또한 관계자는 “윤박이 오늘 잡힌 촬영 스케줄 때문에 빈소에 가지 못하고 있다. 스케줄이 끝나면 최대한 빨리 빈소에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박은 할머니와 같이 살며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던 터라 더 상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월 10일이다.
한편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박은 2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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