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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권진영 “개그우먼 언니들 의리 위해 男 대시 거절” 과거발언 다시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14:27
2016년 1월 8일 14시 27분
입력
2016-01-08 14:26
2016년 1월 8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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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권진영 “개그우먼 언니들 의리 위해 男 대시 거절” 과거발언 다시보니…
동아DB
개그우먼 권진영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개그우먼 동료들과 의리를 위해 남자들의 대시를 거절한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권진영은 2014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권진영은 “무수히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가 들어왔지만 언니들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 거절했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은 “그 언니들이 김숙, 송은이 씨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권진영은 “김숙 씨와는 커플링도 8년 전에 맞춰 놨다. 김숙 씨는 남자, 나는 여자 반지를 맞췄다”고 응수했다.
한편, 권진영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진영이 3월 19일 1년 교제 끝에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권진영의 예비신랑 분은 2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따뜻하고 한결 같은 성품과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권진영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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