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우성, “‘구미호’ 봤다” 손석희 말에…“나무토막이 왔다갔다” 셀프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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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8일 14시 31분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43)이 데뷔작 ‘구미호’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앵커 손석희)에서 손석희는 정우성의 데뷔작인 1994년 영화 ‘구미호’를 봤다며 “고소영과 나오는데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구미호’는 쑥스럽지만 가장 애틋하게 생각하는 작품이다”라며 “영화배우가 얼마나 되고 싶었겠나. 잘 하고 싶었는데 잘 못했던 작품이다. 극장에서 정말 많이 봤던 영화다. 내 모습이 한심하게 보였다. 나무토막이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성 김하늘 주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1월7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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