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엄정화 측 “前 소속사 본사 건물 경매 건 원만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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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8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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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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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엄정화 측 “前 소속사 본사 건물 경매 건 원만히 해결”

배우 엄정화(47)의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가 ‘심엔터 본사 건물 경매 건’과 관련해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엄정화의 어머니 유경숙 씨가 심엔터 본사 건물에 경매를 신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 씨가 경매를 신청한 이유는 엄 씨와 심엔터 간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엄정화의 전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배우 엄정화 씨 측이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면서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 내고 싶지 않았고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이날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 관련해 엄정화씨를 대신하여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이하 심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

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심 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엄정화 씨 측과 관련 아래와 같이 공식 전문을 밝힙니다.

지난 7일 배우 엄정화 씨 측이 심 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내고 싶지 않았고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 분들 및 배우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하 키이스트 측 입장 ▼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지난 7일 보도되었던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 관련해 엄정화씨를 대신하여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엄정화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키이스트는 앞으로 엄정화씨 관련하여 보다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만히 해결.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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