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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주는남자’ 현주엽 웃픈 심정, 반려견 해피 본 서열 ‘꼴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19:01
2016년 1월 8일 19시 01분
입력
2016-01-08 19:01
2016년 1월 8일 19시 01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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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주는남자’ 현주엽, 애완견이 본 가족 서열 ‘꼴지’?
채널A ‘개밥주는남자’
‘개밥주는남자’
조상이 무리 생활을 하던 개는 무리 내 서열을 중시하는 동물이다. 그런 개를 한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낭패를 본 사람이 있었으니, 과거 ‘농구계의 황제’ 현주엽이다. 현주엽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하며 반려견 한 마리를 분양 받았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현주엽의 가족이 된 반려견 ‘해피’를 통해 일주일 만에 달라진 가족관계와 서열이 정해졌다고 8일 밝혔다.
현주엽과 그의 아들은 해피의 관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주인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지 해피는 현주엽의 부름에 잘 응하지 않았다. 섭섭해진 현주엽과는 달리, 현주엽의 아내 박성현은 “부르면 온다”며 보란 듯이 해피를 소환하는데 성공해 현주엽을 절망시켰다.
현주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며 강아지라면 질색하던 박성현이 해피에게 더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해피와 현주엽 가족의 서열은 8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사진=채널A '개밥주는남자' 방송 캡처)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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