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우비소녀’ 권진영 결혼…“예비신랑 2세 연하 회사원, 따뜻하고 한결같은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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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8일 23시 59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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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우비소녀’ 권진영 결혼…“예비신랑 2세 연하 회사원, 따뜻하고 한결같은 성품”

개그우먼 권진영이 3월 2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권진영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권진영이 3월 19일 1년 교제 끝에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진영의 예비신랑 분은 2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따뜻하고 한결 같은 성품과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다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다. 충분히 혼자 오래산 만큼 가서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진영은 이듬해 ‘개그콘서트’에서 박준형, 김다래와 함께 ‘우비 삼남매’ 코너에 출연했다. 김다래와 함께 ‘우비소녀’로 불리며 인기를 누린 권진영은 그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탔다.

이후 권진영은 ‘뻔뻔 개그 쇼’, ‘불만제로’, ‘이미지 랭크쇼 스타 본색’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개인의 취향’ 등에도 출연했다.

▼다음은 권진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권진영씨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권진영씨의 기분 좋은 결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권진영씨가 금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오는 3월 19일 1년 교제 끝에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권진영씨의 예비신랑 분은 2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따뜻하고 한결 같은 성품과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입니다.

권진영씨도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 “저도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다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요. 충분히 혼자 오래산 만큼 가서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권진영씨는 현재 이현우, 김정민 루미코 부부, 김형중, 권오중, 서현진, 토니오 셰프 등과 함께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에 임할 예정입니다.

사진=권진영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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