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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선배 女가수에 사기 고소 취하…“연락 닿아 원만히 해결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9 10:55
2016년 1월 9일 10시 55분
입력
2016-01-09 10:55
2016년 1월 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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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응답하라 1988’ 혜리-박보검 꿈 속 애절 키스…정말 꿈이었나?
20억 원 대 사기를 입었다며 선배 여성 가수를 고소했던 그룹 빅뱅 승리가 소 취하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언론을 통해 “승리가 지난 7일 신씨에 대한 고소를 소취하했다. 지난 1년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으나, 최근 연락이 닿았다. 오해가 풀려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20억 원 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며 선배 가수인 여성 신 모 씨(33)를 고소했다.
승리는 지난해 6월 가수로 활동했던 신 씨에게 사업 투자 제안을 받고 20억 원을 투자했고, 같은 해 5000만 원을 더 건넸다. 하지만 사업은커녕 법인 설립조차 진행되지 않자 승리는 12월 2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승리 고소 취하.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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