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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천상지희 다나 좋아해 회사서 쫓겨날 뻔…A4 5장 분량 반성문 제출했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1 17:39
2016년 1월 11일 17시 39분
입력
2016-01-11 17:36
2016년 1월 11일 17시 3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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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이특 “천상지희 다나 좋아해 회사서 쫓겨날 뻔…A4 5장 분량 반성문 제출했다” 폭소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같은 소속사 슈퍼주니어 이특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이특은 “실제로 다나를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나가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을 베풀었다”며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다. 사무실 가서 처음 좋아한 사람이 다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답게 사귀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다음날 사무실에 가보니 ‘다나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특은 회사에서 쫒겨날 뻔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특은 “A4용지 다섯 장 분량의 반성문을 제출한 끝에 연습생 신분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다나는 10일 ‘복면가왕’에 출연, 임재범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앨범을 안 낸지 5년 정도 됐다”며 “맘고생을 많이 했다. 고생 많이 해서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나. 사진=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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