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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빨리 구해야…물 오염된다” 자폭개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2 08:42
2016년 1월 12일 08시 42분
입력
2016-01-12 08:42
2016년 1월 12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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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빨리 구해야…물 오염된다” 자폭개그
비정상회담 나경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53·새누리당)이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반전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독일대표 다니엘은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고 소개했고, 이에 나경원 위원장만 웃음을 지었다.
이에 MC들이 “혼자 웃으셨다”고 하자 나경원 위원장은 “한국에도 이런 농담이 있지 않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MC들이 “어떡하실거냐”고 묻자 나경원 위원장은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라고 자폭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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