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파경, 과거 붕어빵 딸 사진 공개하며 ‘애정 과시’…“달달한 밤”

트위터

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파경, 과거 붕어빵 딸 사진 공개하며 ‘애정 과시’…“달달한 밤”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박기영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벨라 왈츠가 배경음악으로 살짝쿵 나왔다는 기쁜 소식”이라며 “벨라는 알려줘도 모르고 벨라맘. 달달한 밤이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기영이 딸과 함께 공원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겨 있다. 박기영의 딸은 엄마를 닮은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은 이준호, 박영신과 함께 어쿠스틱 블랑이란 이름으로 싱글 ‘벨라 왈츠’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12일 연예매체 enews24에 따르면 박기영은 변호사인 남편 A씨와 지난달 이혼에 대해 협의해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했다.

박기영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 매체에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니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박기영은 2010년 A씨와 결혼해 2012년 딸을 얻었다. 딸에 대한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박기영 이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