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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 지수, 노골적인 스폰서 제안에 곤욕…문자 내용 공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12 13:48
2016년 1월 12일 13시 48분
입력
2016-01-12 13:34
2016년 1월 12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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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사진=지수 SNS
‘타히티 ’ 지수, 노골적인 스폰서 제안에 곤욕…문자 내용 공개
아이돌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굉장히 불쾌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손님 한분만 제발 만나달라”며 “평균 한 타임에 페이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드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타히티 소속사는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로커에게 메세지가 오기 시작한 지 꽤 됐다”며 “지수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가 형사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타히티 멤버들은 11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 뒤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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