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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동생 “누나 위해서 안구 적출도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3 11:47
2016년 1월 13일 11시 47분
입력
2016-01-13 11:40
2016년 1월 1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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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동생 “누나 위해서 안구 적출도 할 수 있다”
방송인 김정민의 남동생이 누나에 대한 애정을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김정민은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불운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남동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정민은 “사촌언니에게 도움을 청해 동생을 내버려두고 서울로 혼자 올라와 미용기술을 배웠다. 당시 막내 동생이 많이 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면 ‘누나’라고 답한다. 자기가 운동을 하는 이유가 누나를 지켜주기 위해서라고 하더라. 동생은 내 삶의 원동력”이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했다.
이날 김정민의 동생이 ‘택시’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MC 이영자는 김정민의 남동생에게 “누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그는 “안구 적출까지 할 수 있다”라며 격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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