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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진보라, 과거 "서태훈 개에게 물리는 모습에 반했다" 무슨사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3 23:59
2016년 1월 13일 23시 59분
입력
2016-01-13 23:59
2016년 1월 13일 23시 5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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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열애 진보라, 과거 "서태훈 개에게 물리는 모습에 반했다" 무슨사연?
농구선수 김명훈과 열애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개그맨 서태훈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가 화제다.
지난해 12월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진보라는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했던 서태훈에게 호감을 느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진보라는 "도사견이 있는 방에 너무 무서워 아무도 못 들어가고 있는데 서태훈이 본인이 들어가겠다고 하더라"라며 "그러다 도사견에게 어깨를 물렸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물린 모습 보고 반한 거냐"고 놀렸고, 박명수는 "호랑이한테 물리면 결혼이라도 할 기세"라고 말했다.
서태훈은 '여성들을 의식해서 일부러 도사견 우리에 들어간 것이냐'는 질문에 "솔직히 비비크림은 조금 발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진보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진보라는 처음 열애 사실을 부인했지만 곧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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