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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품격’ 노홍철 “김기방, 조인성과 자주 함께했던 이유 있었네” 무슨 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4 10:10
2016년 1월 14일 10시 10분
입력
2016-01-14 09:27
2016년 1월 14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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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방의 품격’ 캡처
‘내 방의 품격’에 출연하는 방송인 노홍철이 김기방의 오래된 집을 보고 농담을 건넸다.
지난 13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 오래된 집 회춘 인테리어 편에서는 47년 된 집에 살고 있는 배우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내 방의 품격’ 출연진은 김기방의 집 외관 모습을 보고 입을 떡 벌렸다. 아차산 바로 앞 그의 집은 외관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김기방은 “초등학교 시절 지어진 집으로 47년 됐다”고 설명하자, 김준현은 “후포리 같다”고 말했다. 김기방은 단열이 잘 안되는 것을 최대 단점으로 꼽았다.
이에 노홍철은 “(김기방이)조인성 씨와 자주 있고 조인성 씨 동생이 하는 카페에 앉아있는 모습도 자주 보면서 ‘역시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오래된 집에 있기가 힘들어 경리단길에 와 있었던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방은 “사람들은 내가 남산 사는 줄 아는데, 차 댈 때도 없는데 굳이 거기까지 가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 방의 품격’은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귀찮은 건 딱 싫은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한 프로그램. 남다른 인테리어 정보력을 가진 ‘방 스타’들이 자신의 방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 등이 출연하며,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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