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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와 결혼’ 김유미 “이렇게 뜰 줄 몰라, 처음에 만났을 때…연기 얄밉게 잘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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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0:00
2016년 1월 14일 10시 00분
입력
2016-01-14 10:00
2016년 1월 1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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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요일엔 수다다’ 캡처
‘정우와 결혼’ 김유미 “이렇게 뜰 줄 몰라, 처음에 만났을 때…연기 얄밉게 잘한다”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부부가 된다. 이 가운데 과거 김유미의 정우 관련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김유미는 과거 방송된 SBS ‘금요일엔 수다다’의 ‘그들 각자의 영화관’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출연작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우를 언급했다.
그는 “(정우가) 이렇게까지 뜰 줄은 몰랐다”며 “처음에 만났을 때는 자연스러운 연기에 놀랐다. 얄밉게 잘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 촬영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서로를 챙겨주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워오게 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3년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한편, 정우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음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유미씨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우씨가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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