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노홍철, 과거 음주운전 셀프디스? “8·15 특별사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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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4일 10시 06분


방송 캡처화면
방송 캡처화면
‘내 방의 품격’ 노홍철, 과거 음주운전 셀프디스? “8·15 특별사면 받았다”

방송인 노홍철(36)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음주운전 파문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노홍철은 9월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히치하이킹에 성공한 후 외국인 운전자에게 “한국의 엔터테이너”라고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노홍철은 “큰 실수를 했다. 음주운전으로 모든 걸 잃었다”라며 “너는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노홍철은 한국인 신혼부부의 차를 얻어 타면서 다시 한 번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신혼부부가 “8·15에 결혼했다”고 말하자, 노홍철은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8·15 특별사면을 받았다”고 응수했다.

한편, 13일 방송한 ‘내 방의 품격’ 오래된 집 회춘 인테리어 편에서는 47년 된 집에 살고 있는 배우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내 방의 품격’ 김기방은 “초등학교 시절 지어진 집으로 47년 됐다”고 설명하자, 김준현은 “후포리 같다”고 말했다. 김기방은 단열이 잘 안되는 것을 최대 단점으로 꼽았다.

이에 노홍철은 “(김기방이)조인성 씨와 자주 있고 조인성 씨 동생이 하는 카페에 앉아있는 모습도 자주 보면서 ‘역시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오래된 집에 있기가 힘들어 경리단길에 와 있었던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내 방의 품격 노홍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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