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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하니 ‘오작교’ 이두희는 누구?…모교 개인정보 유출, ‘지니어스’로 유명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4 15:42
2016년 1월 14일 15시 42분
입력
2016-01-14 14:50
2016년 1월 14일 14시 5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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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이두희 방송 캡처
그룹 JYJ 김준수(29), EXID 하니(23) 커플의 ‘오작교’로 알려진 프로그래머 이두희(3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3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한 이두희는 2006년 학교 전산 시스템의 보안 문제에 대해 대학 측에 문제를 제기한 뒤 시정되지 않자, 직접 해킹해서 개인정보를 유출했는데 그 안에 배우 김태희의 고교 사진이 포함되어 화제가 됐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네오위즈 게임즈에서 가상화 시스템 고도화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현재 비전공자 프로그래밍 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다.
이두희는 2013년 방송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9회’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4일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JYJ 김준수와 열애 중인 EXID 하니가 두 사람의 ‘오작교’로 이두희를 지목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게임 때문에 김준수가 이두희와 친한 사이”라며 “김준수가 내 동영상을 보다가 이두희에게 들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와 서로 팬이라고 격려 메시지를 주고 받고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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