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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 가야 할 소곱창 맛집은 어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4 15:05
2016년 1월 14일 15시 05분
입력
2016-01-14 14:57
2016년 1월 14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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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소곱창 맛집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 48회는 육식가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자 술안주로 인정받는 ‘곱창’ 편이었다.
이 날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맛집’으로 소개한 곳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원조양곱창, 부산 서구 옛날 오막집, 서울시 마포구 홍천한우곱창이다.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홍천한우곱창은 가게 이름 그대로 홍천 한우 곱창만을 사용하며 얼큰하고 담백한 곱창전골로 특히 유명하다.
홍신애는 “이 집은 구이용 곱창을 삶은 물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초반엔 국물이 밍밍하게 느껴지지만 채소와 곱에서 나오는 육수가 점점 빠져나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맛있어진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첫인상은 별로지만 알고 지내다 보면 진국인 경우가 있다”라며 “처음에 사기 당한 느낌이었지만 먹을수록 ‘곱창전골의 끝’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극찬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삼성원조양곱창은 매일 신선한 한우 곱창을 공수하고 청국장도 맛있다는 평이다. 한고은 차승원 지드래곤 등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 곱창집이 스타들이 많이 가서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며 “차승원은 초벌한 것을 포장해 갈 정도”라고 말했다.
이 집의 곱창을 맛본 한채아는 “곱을 따로 구해서 밀어 넣은 듯 찰지다”고 칭찬했다.
옛날 오막집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있는 곳으로 백특양, 특양, 곱창, 대창 메뉴가 있다.
이 집의 곱창을 맛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숯불에 구워야 맛있다. 양념과 숯불의 조합이 일품이다”라고 평했고 이현우는 “대창을 굳이 먹는다면 이 집에 가서 먹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 곳 곱창구이의 가격은 1만6000원부터 2만3000원까지 다양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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