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가짜 점쟁이’ 완벽 변신…엉터리 불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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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4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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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한예슬’

‘마담 앙트완’ 한예슬의 폭소유발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드라마 ‘마담 앙트완’이 가짜 점쟁이에 완벽 빙의한 한예슬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한 무리의 여중생을 앞에 두고 불어로 된 점괘를 술술 읊어내고 있다. 원어민 뺨치는 유창한 발음과 눈빛부터 손끝까지 살아있는 ‘온몸 연기’가 실제 마리앙트와네트에 영접한 것 아닐까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지만 알고 보면 점괘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의 기초 불어를 총동원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한예슬은 내놓는 점괘는 가짜일지언정, 타고난 심리 파악 능력으로 사람들의 속내를 읽고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마리 뿐 아니라 다양한 상처와 아픔을 가진 내담자들의 다친 마음을 보듬고 어루만지며 치료해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마담 앙트완’은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심도 있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전할 것”이라며 “한예슬 씨가 만들어낸 고혜림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오는 1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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