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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20년 전 내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14 16:56
2016년 1월 14일 16시 56분
입력
2016-01-14 16:52
2016년 1월 14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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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사진=tvn‘시그널‘ 티저
‘시그널’ 조진웅, “20년 전 내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
배우 김혜수가 20년 전 사랑했던 사람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20년 전의 사람과 얘기 할 수 있는 무전기를 갖게 된다면 누구와 이야기 하고 싶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그 때 사랑했던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싶다”고 답했다. 이어 “무슨 이야기를 할 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사게 했다.
이에 조진웅은 “조금만 열심히 해봤으면 어떨까 하고 자신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며 “그 시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였던 것 같다. 걱정 말고 즐기라고 당부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이제훈은 "가족들에게 어린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리지 말고 믿고 맡겨보라고, 속을 썩일 수 있지만 더디더라도 분명히 결실이 있을 거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의 후속작으로 22일 첫 방영한다.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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