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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심플송’으로 아카데미상 후보 선정…‘한국인 최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5 10:53
2016년 1월 15일 10시 53분
입력
2016-01-15 10:00
2016년 1월 15일 10시 00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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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후보 선정
조수미, ‘심플송’으로 아카데미상 후보 선정…‘한국인 최초’
소프라노 조수미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현지시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조수미는 영화 ‘유스(Youth)’의 주제가 ‘심플송’을 불러 주제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으로 후보에 올랐던 그가 이번엔 오스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 오른 곡들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관례이기에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한국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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