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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라미란으로 변신… 계기는 “응팔 애청자로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15 18:54
2016년 1월 15일 18시 54분
입력
2016-01-15 18:50
2016년 1월 15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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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사진=KBS라디오 ‘조우종의 뮤직쇼‘ 공식SNS
조우종, 라미란으로 변신… 계기는 “응팔 애청자로서..”
조우종이 라미란으로 변신했다.
15일 방영된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tvN ‘응답하라 1988’의 ‘호피여사’ 라미란으로 분장한 채 방송했다.
이날 조우종 변신의 계기는 청취자들이 종종 “안경 벗은 모습이 라미란과 닮았다”고 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조우종이 영감을 받아 호피옷을 입고 ‘쌍문동 치타’ 라미란으로 변신한 것이다.
조우종은 이날 “저 역시 응팔의 애청자다. 곧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데 애청자의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보고 기억하겠다”며 분장의 계기에 대해 밝혔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청취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종종 코스프레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했던 캐릭터로는 추노, 테리우스, 한 여름의 펭귄,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 가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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