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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김성주, 닭싸움 중계에 제작진 ‘음성다중모드’…이유 보니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7 11:09
2016년 1월 17일 11시 09분
입력
2016-01-17 11:08
2016년 1월 17일 11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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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텔 안정환 방송화면 캡처
‘마리텔’ 안정환·김성주, 닭싸움 중계에 제작진 ‘음성다중모드’…이유 보니 ‘폭소’
‘마리텔’에서 안정환과 김성주가 비속어 발음의 축구 선수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안정환과 김성주는 비속어 발음을 가진 외국 선수들의 이름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구라이 부랄, 지안프랑코 조랄, 이브라히마 섹, 시바사키가쿠 등의 이름을 제작진에 붙이고 닭싸움 중계를 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생중계 당시부터 통편집을 예고했기에, 두 사람은 발음에 굴하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했다. 결국, 제작진은 음성다중모드로 온통 ‘삐’ 소리으로 방송을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리텔’은 안정환·김성주 두 사람의 활약으로 10.0%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마리텔 안정환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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