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리넬리 KCM “‘잘생김’ 저를 두 번 죽이는…”, 정체 이미 스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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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8일 10시 45분


복면가왕 KCM

사진=KCM 인스타그램
사진=KCM 인스타그램
‘일밤-복면가왕’에 ‘파리잡는 파리넬리’로 출연한 가수 KCM이 자신의 정체를 스스로 밝힌 사실이 재조명받았다.

12일 KC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생김’ 이런 기사는 저를 두 번 죽이는…”이라는 글과 함께 기사 제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의 제목은 ‘‘복면가왕’ 파리넬리 KCM, 마스크로도 못 가리는 ‘잘생김’’. 당시 ‘파리넬리’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KCM일 거라는 추측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KCM은 별다른 부인없이 해당 기사 제목에 대해 “‘잘생김’ 이런 기사는 저를 두 번 죽이는…”이라는 반응을 보여 KCM이 파리넬리 일 거라는 추측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17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과 가왕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파리넬리는 가수 KCM이었다.

복면을 벗은 KCM은 “쉬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조용히 속세를 떠나서 너무 주변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내가 잊혀지고 있다는 걸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기자분이 ‘잊혀진 가수 KCM, 재기 불가능해 보여’라는 기사를 쓰셨더라. 그래서 그게 자극제가 됐고,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KCM은 “잊혀졌던 가수”라고 정정한 뒤 “좋은 노래, 음악 들려 드릴 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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