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신, 쯔위 사과 영상 조롱 “대본 외울 시간도 없었나?”…논란 확산에 JYP 홈페이지 다운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월 18일 15시 18분


임경신, 쯔위 사과 영상 조롱 “대본 외울 시간도 없었나?”…논란 확산에 JYP 홈페이지 다운운

중국 배우 린겅신(임경신)이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사과 영상에 대해 조롱했다.

린겅신은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쯔위의 사과 동영상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과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본을 외울 시간도 없었다”라고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녹화에 참여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를 비난했다. 이와 관련,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쯔위의 국기 논란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도 다운된 상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는 17일부터 다운됐으며, 18일 오전까지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대만 해커들이 쯔위의 사과에 대한 반감으로 디도스 공격을 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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