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첫 드라마 도전, “우결 찍을 당시엔 음악 욕심이 더 커… ”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8일 16시 32분


서인영.사진=MBC드라마 공식홈페이지
서인영.사진=MBC드라마 공식홈페이지
서인영 첫 드라마 도전, “우결 찍을 당시엔 음악 욕심이 더 커… ”

가수 서인영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장을 던졌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앤딩’ 제작발표회에 서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서인영은 극중 1세대 요정 걸그룹 ‘엔젤스’의 막내 멤버로,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 대표인 홍애란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맡은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첫 연기인데 쇼핑몰 대표 역할을 맡았다. 홍애란이란 역할은 자신만만하지만 여러가지 고충을 마음 안에 담고 있는 캐릭터”라며 “저랑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결 찍었을 때 연기 캐스팅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당시에는 음악 욕심이 더 커서 거절했었다. 그렇지만 현재는 연기에도 욕심이 생겨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또 저랑 잘 맞는 캐릭터여서 정말 하고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쇼핑몰 대표라 화려한 옷과 예쁜 신상들을 접해서 연기를 하면서도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해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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