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안내상, 드디어 친딸 정체 알았다…시청률 5회 연속 30%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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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8일 17시 01분


내 딸 금사월 안내상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캡처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캡처
‘내 딸 금사월’이 5회 연속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0회는 전국 기준 31.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된 39회 시청률 31.7%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로써 ‘내딸 금사월’은 지난 3일과 9일, 10일, 16일에 이어 17일까지 5회 연속 30%를 돌파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12월27일 방송된 34회 시청률 32%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38회는 6.3%를 기록했고, KBS 2TV ‘개그콘서트’는 9.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0회에서 주기황(안내상 분)은 그토록 찾던 딸 주오월이 홍도(송하윤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금사월(백진희 분)은 이홍도가 친아버지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다시 방문했다. 그곳에서 금사월은 주오월의 사진을 들고 있는 주기황(안내상 분)을 발견했고 “고물상 아저씨가 여기 왜, 설마”라며 주기황과 이홍도의 관계를 눈치 챘다.

주기황은 금사월에게 “우리 오월이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 딸 어디 있느냐. 말해 달라. 얘기 좀 전해줘라. 아빠가 기다린다고. 빨리 좀 오라고.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고. 아빠는 다 괜찮다고. 꼭 좀 전해 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금사월은 눈물을 흘리며 주기황에게 주오월이 이홍도라는 사실을 전했다.

주기황은 자동차 사고가 난 곳을 찾아가 “홍도가 오월이었다니. 홍도가 내 딸이었다니. 내가 그것도 모르고… 애비가 돼서 제 새끼도 몰라보고… 오월아… 홍도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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