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서인영 “쥬얼리 이후 걸그룹 끝일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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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8일 17시 06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한번 더 해피엔딩’ 서인영 “쥬얼리 이후 아이돌 끝일 줄 알았는데…”

가수 서인영이 연기 도전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인영은 이날 “연기를 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내 상황에 맞게 아이돌을 또 하게 됐다. 쥬얼리 이후로 또 걸그룹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극중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인 홍애란 역을 맡았다.

이어 그는 “언니들과 재미있게 촬영했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또 “홍애란이란 인물이 나와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애란은 자신만만하고 섹시함을 어필하는 인물이지만 그 안에 고충도 많이 갖고 있다. 여러 감정을 담고 있는 인물이라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은 1세대 걸그룹의 ‘그 후’ 이야기와,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게 된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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