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언제까지 골방에서 자책하며 슬퍼하며 살 수 있겠는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9일 09시 08분


서정희. 사진=KBS 1TV ‘아침마당’
서정희. 사진=KBS 1TV ‘아침마당’
서정희 “언제까지 골방에서 자책하며 슬퍼하며 살 수 있겠는가…”

최근 이혼을 알린 서정희가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서정희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오랜만에 스튜디오 출연에 대해 “어머니와 함께 나와 너무 의지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외모가 그대로다”라고 칭찬했고, 서정희는 “사람들이 미워하니까 그 이야기는 그만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서정희는 과거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어린 나이에 결혼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며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정희는 “미래에 내가 이걸 바라보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언제까지 골방에서 자책하며 슬퍼하며 살 수 있겠는가 싶다. 나와서 시청자 앞에 정중하고 진실성 있게 잘못을 구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 서세원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고, 지난 9일에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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