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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컬투쇼’ 임시완, 애주가 인증… “낮술 매력있다, 혜택받는 기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9 15:38
2016년 1월 19일 15시 38분
입력
2016-01-19 15:36
2016년 1월 19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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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임시완’
그룹 제국의 아이돌 멤버 겸 배우 임시완이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오빠 생각’ 개봉을 앞둔 임시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영화 ‘오빠생각’과 관련해 “영화에 상반신 노출신이 나오냐. 몸매 관리도 했다고 하던데”라는 사연을 듣고 운동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임시완은 “바닷가로 뛰어들어가는 장면이 있다. 그 신 때문에 몸을 만든 것은 아니었고 내가 술배가 많이 나와 있었다. 술을 자주 마시는데 그 술배를 없앤다고 절주를 했다. 촬영기간 동안은 계속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낮술을 좋아한다. 낮술만의 매력이 있다. 왜냐하면 보통은 낮에 술을 마실 기회가 잘 없다. 낮에 술을 마시면 혜택받는 기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해외여행을 가면 꼭 야외 테라스에서 술을 마신다. 보란듯이 마신다”며 “테라스에 있으면 사람들이 막 걸어다니지 않냐. 다들 일하느라 바쁜 사람들인데 나는 한가롭게 술을 마시고 있으면 왠지 좋다. 혜택을 받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빠 생각’은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과 지켜야 할 동료를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임시완)이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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