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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전도연 “공유는 스윗한 남자, 사랑 받는 느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9 20:00
2016년 1월 19일 20시 00분
입력
2016-01-19 20:00
2016년 1월 19일 20시 00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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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남과 여’ 전도연 “공유는 스윗한 남자, 사랑 받는 느낌”
배우 전도연이 공유의 매력을 언급했다.
전도연은 1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에서 “공유는 스윗한 남자”라고 말했다.
그는 극중 캐릭터를 설명하며 “공유와 그가 맡은 캐릭터는 닮은 점이 있다. 공유는 굉장히 ‘스윗’하다. 드러나는 따뜻함은 아니지만 소년 같은 따뜻함이 있는 남자다. 촬영하면서도 내가 사랑받는 기분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와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 촬영하기 전 걱정하고 고민했던 부분들이 공유 씨 덕분에 많이 해소됐다”라며 “무엇보다 사랑 받는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남과 여’는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이자 공유의 첫 멜로 영화 그리고 전도연과 공유의 첫 커플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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