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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프레이 사망…‘향년 67세’ 궤양성 대장염-폐렴 합병증 원인 ‘애도 물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0 10:46
2016년 1월 20일 10시 46분
입력
2016-01-20 10:46
2016년 1월 20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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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프레이 사망
이글스 글렌 프레이(왼쪽 두번째)/스포츠동아DB
이글스 프레이 사망…‘향년 67세’ 궤양성 대장염-폐렴 합병증 원인 ‘애도 물결’
인기 록그룹 이글스의 원년멤버인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별세했다.
18일(현지시간) 이글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레이는 류머티즘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폐렴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은 프레이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있다”라며 “어떤 말로도 우리의 슬픔과 사랑, 또 그가 우리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한 존경을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글스의 멤버인 돈 헨리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글렌 프레이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상태로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프레이는 1971년 드러머 돈 헨리, 기타리스트 버니 리던, 베이시스트 랜디 마이스너와 함께 밴드 이글스를 결성했다.
이후 ‘호텔 캘리포니아’,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 ‘'얼레디 곤’, ‘뉴 키드 인 타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글스는 1980년 해체했다가 1994년 재결합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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