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무한도전’ 출연 역대급 화제…출연했던 해외 스타 누가 있었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1일 15시 58분


잭 블랙 ‘무한도전’

방송 캡처화면
방송 캡처화면
잭 블랙 ‘무한도전’ 출연 역대급 화제…출연했던 해외 스타 누가 있었지?

영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한 배우 잭 블랙이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녹화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한 해외 스타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티에리 앙리가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다. 2007년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티에리 앙리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였지만 소탈한 매력을 보였다. 당시 앙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물공 받기, 상황극 등에 함게 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직접 영국으로 초대하겠다고도 했다. 앙리의 사정으로 인해 초대는 받지 못했지만 2013년 그는 과거 ‘무한도전’ 출연을 언급하며 “그 때의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니스요정 샤라포바도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2005년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리한 도전’ 당시 출연했던 샤라포바는 서브로 번호판 맞추기 등을 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파티광’ 패리스 힐튼도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다. 2007년 패리스 힐튼이 내한 당시 유일하게 녹화를 하고 간 TV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었다. 이날 녹화에서 패리스 힐튼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한복을 입고 출연했다.

‘소개팅’ 콘셉트로 촬영한 패리스 힐튼은 노홍철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를 직접 파티에 초청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미국 유명 연예지인 피플지에서도 다루기도 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역시 국내 예능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무한도전’에 참여했다.

당시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효도르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종격투기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종격투기 기본기 시범과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던 효도르는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무한도전’은 이 외에도 미셸 위, 하인즈 워드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이 다녀가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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