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설 “두 사람 관계 막바지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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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1일 16시 46분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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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설 “두 사람 관계 막바지까지 왔다”

할리우드 대표 잉꼬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016년 첫 결별 커플이 될지도 모르겠다.

20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0년이 넘도록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려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다툼이 잦아지며 이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 터치’ 매거진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이미 1년 넘게 별거 중이며 이혼 문제를 상의 중이었다고 전했다. 측근은 “지난 크리스마스 휴가 때 부부싸움이 있었다. 브래드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이젠 졸리를 포기했다는 식으로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고, 인권 문제에 신경쓰고,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다보니 부부의 시간이 부족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신경쓰려고 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너무 늦었다. 이에 싸움이 잦아지거나 얼음장 같은 침묵 만이 있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측근은 두 사람의 결별 발표가 2월 중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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