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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알츠하이머’ 진단…아버지 회상하며 ‘오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2 18:53
2016년 1월 22일 18시 53분
입력
2016-01-22 18:53
2016년 1월 22일 18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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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아들의 전쟁 방송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는 유승호(진우 역)가 일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영(인아 역)은 유승호가 예전만큼 기억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요즘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후 유승호는 의사로부터 알츠하이머에 걸렸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진우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사는 “기억을 쓰면 쓸수록 진행은 더 빨라질 것”이라며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이다. 그 시간 안에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진우는 아버지 전광렬(재혁 역)이 알츠하이머로 인해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비극적인 과거를 회상하며 절규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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