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주역 박영진(35)이 23일 4세 연하 미모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영진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외국계 마케팅 기업에 다니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
박영진은 지난해 10월 ‘개그콘서트’에서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최근 웨딩화보를 통해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영진과 예비신부는 지난해 동료 개그맨 김대성의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영진이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을 정도로 예비신부에게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박영진은 웨딩업체를 통해 “예비 신부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다. 만남을 가진지 6개월 만에 결혼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통하는게 많았고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영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 ‘두분 토론’, ‘우주라이크’, ‘민상토론’,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소는 누가 키워’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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