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황정음이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자간담회나 포토월 행사 등 역시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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