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은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해뜰날’은 내 인생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뜰날’은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고뇌가 많았던 곡”이라며 “어떻게 보면 내 인생을 가사에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월이 약이겠지’가 내 데뷔곡이다. 20대에 철학적 고뇌를 하며 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대관은 4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부인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지난해 11월 무죄판결을 받았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부인A씨는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고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또한 가수 송대관을 상대로 부동산 투자 사기 사건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70대 남성은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에 사기혐의를 받은 송대관은 지난해 KBS, MBC 등 지상파에 방송출연정지 결정을 받았지만 1년 만에 지상파로 돌아왔으며 25일 KBS 1TV ‘가요무대’에서 첫 방송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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