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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자연주의 버린 샘킴에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모습” …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6 09:53
2016년 1월 26일 09시 53분
입력
2016-01-26 09:39
2016년 1월 26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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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연주의’ 셰프 샘킴에게 변신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미카엘과 김풍이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는 '만취한 이모도 살빠지는 해장요리'를 주문했고 이에 샘팀과 최현석이 대결에 나섰다.
요리가 시작되기 전 박나래는 "간이 쎄고 자극적인 요리가 좋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샘킴은 자연주의 셰프라서 불리할 수 있겠다"고 했고 샘킴은 "자연주의 요리도 자극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며 자연주의를 추구하던 과거와는 달리, 조미료인 페이스트를 넣어 ‘샘킴’이 아닌 ‘김희태’로서 요리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모습이다”라며 환호를 보였고, 이를 맛본 박나래는 “진짜 매콤한데 단맛이 올라온다. 탱글탱글한 새우의 맛과 수란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맛본 다른 셰프들 역시 샘킴의 변화에 찬사를 보냈다. 이찬오는 “앞으로 보여줄 김희태 셰프의 요리가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실제 연예인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푸드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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