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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이지아 “男배우들에게 총 잡는 법 배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6 11:55
2016년 1월 26일 11시 55분
입력
2016-01-26 11:53
2016년 1월 26일 11시 53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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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무수단’ 이지아 “男배우들에게 총 잡는 법 배웠다”
배우 이지아가 남자 배우들에게 총 잡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에서 “총이 너무 무거워서 들고 있기 버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남자배우들이 총을 많이 들어줬다. 김동영은 본인이 들고 있는 무기도 무거운데 내 총을 들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총을 쓰는 게 어색했는데 김민준과 오종혁이 총 잡는 법을 지도해주셔서 점차 익숙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영화.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이후 ‘무수단’을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지아는 타고난 감각으로 치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신유화’ 중위를 연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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