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대표인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올해 ‘드라큘라’재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신춘수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프레스콜에서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이 많다”라며 “‘드라큘라’ 역시 발전시켜서 오랫동안 사랑받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 개연성을 높였고 초연부터 함께한 김준수와 박은석의 열정과 노력이 깃들여져 있다. 또한 새로운 배우들이 참여해 더욱 작품이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드라큘라’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아온 명작이다. 2014년 한국 초연에서는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앤하이드’ 신화를 일궈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웅장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단 2주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내일(9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 세종문화회관을 통해 실시된다.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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