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합류 홍광호, 과거 ‘무도’서 시청자 눈도장…‘훈남 외모+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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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6일 17시 08분


뮤지컬 ‘빨래’ 합류 홍광호, 과거 ‘무도’서 시청자 눈도장…‘훈남 외모+실력파’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빨래’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광호는 2013년에 ‘무한도전-무한상사’특집편에서 정준하와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또한 정준하가 분한 ‘정 과장’이 정리해고를 당할 때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홍광호가 출연하는 ‘빨래’는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했다.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공감 2005’에 참여하며 대중을 만났고, 단 2주만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며 대학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빨래’는 10년 넘게 대학로를 지켜오며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작년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투어를 하기도 했고, 올 1월에는 중국 상하이 드라마틱 아트센터 D6에서 한국 배우들로 초청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000회 이상의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57만명의 관객을 만난 뮤지컬 ‘빨래’. 뮤지컬 ‘빨래’ 18차 프로덕션은 3월 10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시작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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