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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파리의 한국남자’ 촬영 내내 의상 한 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6 17:46
2016년 1월 26일 17시 46분
입력
2016-01-26 17:46
2016년 1월 26일 17시 4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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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리랑TV
조재현 “‘파리의 한국남자’ 촬영 내내 의상 한 벌”
배우 조재현이 아리랑TV ‘Showbiz Korea’에 출연한다.
27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는 영화 ‘파리의 한국 남자’로 스크린에 돌아온 조재현을 인터뷰 한다.
조재현은 인터뷰에서 “영화 의상이 거의 한 벌이었다. 독립 영화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다음 촬영 기다리면서 스태프들이 승용차 뒷자리에서 혼자 자라고 배려를 해줬는데, 도저히 못자겠더라. 그래서 땅바닥에서 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영화, 그리고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은 최근 영화 감독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펀치’, ‘정도전’ 등 여태까지 나를 돋보이게 한 드라마들이 많았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하차한 ‘아빠를 부탁해’에 관하여 조재현은 “힘들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사생활을 계속 노출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재미있게 분량을 뽑아야하기 때문에 조금 힘든 점이 있었지만, 그동안 제가 알지 못했던 딸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게 됐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27일 10일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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