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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고나은, 파파야 해체 이유 언급 “소속사 사장님 2명,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상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7 10:37
2016년 1월 27일 10시 37분
입력
2016-01-27 10:36
2016년 1월 27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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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파파야 고나은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캡처
걸그룹 파파야가 ‘슈가맨’을 통해 그룹 해체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가수 케이윌과 나윤권이 ‘쇼맨’으로, 유재환과 뮤지가 프로듀서로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슈가맨’으로는 ‘여름아 부탁해’의 인디고와 ‘사랑 만들기’의 파파야가 소환됐다.
이날 파파야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이유로 소속사 내부 문제를 언급했다.
고나은은 “소속사에 사장님이 두 분이 계셨다”며 “두 분이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마치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정은 “나은이와 저는 엄마 따라갔고, 은새는 아빠 따라간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나은은 “같은 소속사에 엄정화, 코요태, 이동건 선배님 등 유명한 분들이 많았다”며 “우리까지는 미처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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