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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감기 걸린 김국진 지극정성 간호 “내가 대신 아프고 싶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7 17:48
2016년 1월 27일 17시 48분
입력
2016-01-27 17:47
2016년 1월 27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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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방송 캡처화면
‘불타는 청춘’ 강수지, 감기 걸린 김국진 지극정성 간호 “내가 대신 아프고 싶더라”
가수 강수지가 방송인 김국진의 건강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목감기로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을 걱정하면서 약을 챙기고 따뜻한 옷을 입게 하는가 하면, 이불을 덮어 주는 등 지극정성 간호했다.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여자들이 다른 사람 아픈 것 잘 못 본다”면서 “거기다가 국진 오빠니까 할 수 있으면 내가 대신 아프고 싶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원경은 “수지 언니는 외모도 그렇지만 과거와 똑같다. 이제 내가 나이가 드니까 나보다 언니가 동생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국진오빠가 애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오빠, 나 애로 안보죠?”라더니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김국진은 “얼굴이 연탄불 같다”며 미소로 화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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